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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2명,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 체포…용의자 11명 체포

한인 등 11명이 아동 성범죄 혐의로 대거 체포됐다.     앨라배마주 지역방송 WAKA8와 WTVM9에 따르면,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21일 이틀간 아동성착취범 검거 작전을 펼쳐 1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리 카운티 검찰청, 연방 국토안보부(DHS) 등과 함께 합동작전을 수행했다.   앨라배마주 동쪽에 위치한 오펠라이카 경찰국은 지난 20~21일 아동 성착취 집중단속 작전을 벌여 용의자 총 1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체포된 11명 중에는 한인 2명 등 아시아계가 3명 포함됐다.     오펠라이카 경찰국에 따르면 체포된 용의자들 20~40대 남성이다. 이들은 컴퓨터를 이용해 미성년자에게 접근한 뒤 성매수를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중 일부는 미성년자와 온라인으로 연락을 시도한 뒤, 성적 만남을 목적으로 미성년자가 사는 지역까지 이동했다고 한다.     체포된 이승윤(28)씨는 미성년자 성매수 시도, 컴퓨터를 이용한 미성년자에게 접근, 성적인 목적으로 미성년자 만남에 나선 혐의로 체포됐다. 또 다른 이기상(43)씨도 같은 혐의로 체포됐다.     오펠라이카 경찰국은 비영리단체인 인신매매 방지 커버넌트 레스크그룹, 국토안보부(DHS), 지방검찰 협조를 얻어 용의자들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경찰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제보(334-705-5220)도 받고 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체포 미성년자 미성년자 성매매 미성년자 성매수 미성년자 만남 김형재 기자 캘리포니아뉴스 미국뉴스 LA뉴스 미국 남가주 미주중앙일보 LA중앙일보 한인사회

2025-02-25

성매매 알선 한인 등 3인조 체포…샌버나디노 마사지 업소 운영

미성년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한인 등 3인조 일당이 체포됐다.   8일 연방 검찰 캘리포니아주 센트럴 지부는 한인 채지량(Ji Ryang Chae·54)와 자스민 다코타 베벌리(24), 어니스트 아킨델 티머(26)를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 2건과 범죄 음모 혐의 1건으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샌버나디노카운티 레드랜드에 위치한 ‘에이스 케어’ 마사지 업소에서 14~15세 미성년자들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했다.   에이스 케어의 교육 담당이었던 베벌리와 채용 담당인 티머는 2022년 3~4월 성노동자로 일할 미성년 소녀들을 모집한 뒤 이 업소의 매니저였던 채씨에게 소개했다.     당시 베벌리는 고객 한 명당 미성년자들로부터 10달러를, 티머는 주당 200달러를 받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채씨는 미성년자들에게 콘돔, 청소 용품, 장소 대여를 대가로 임대료를 요구했고, 한 15세 피해자로부터는 매달 2000달러를 받기도 했다고 검찰은 전했다.       또한 티머는 14세 피해자의 포주 역할을 하며 수익의 일부 혹은 전부를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15세 소녀와 성행위를 하는 영상을 제작한 혐의도 받고 있다.     현재 콜로라도주 스프링스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채씨는 지난 3일 지역 경찰에 체포돼 7일 덴버에 있는 연방 지방 법원에 출석했다.     티머와 베벌리는 각각 지난 7월과 8월에 오렌지 카운티와 샌 버나디노 카운티에서 체포됐다. 현재 티머는 보석금이 불허된 채 수감 중이며 베벌리는 보석금 1만5000달러를 내고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다.     채씨에 대한 인정신문은 리버사이드 연방 지방 법원에서 수주 안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베벌리와 티머는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만약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가 인정되면 이들은 종신형에 처할 수 있고 채씨와 베벌리는 최소 10년, 티머는 최소 15년 이상의 징역형이 예상된다.   장수아 기자 [email protected]성매매 마사지 성매매 알선 미성년자 성매매 마사지 업소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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